92~4년 no snow 피츠로이 로고 시기 중에서도 94년 단 한해의 색조합이 되는 카약 풀오버 바리에이션 중에서 희소성이 극악인 솔x가지 컬러, 라지 사이즈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위트있는 디자인도 멋지지만 이 색조합이 특히 각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빈티지 파타고니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땅히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는 옛것의 색 중에서도 손에 꼽는 색끼리 조합이니까요. 발수의 아웃쉘(스카노락) 안에 보온을 보태는 용도로써 착안한 모델이라 라이트한 터치감의 플리스입니다. 쉽게 롱슬리브를 입듯이 연출을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실측도 체감도 상의 105의 좋은 사이즈입니다. 당시의 것 중에서도 사용감이 없는 것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슬고슬함이 훌륭하며 눌린 부분 없습니다. 은은한 광택감도 건재합니다. 파이핑 마감도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컨디션. 어깨 61 가슴 62 팔길이 59 총길이 70 (뒷면기준, 앞길이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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