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te 80s~ Early 90s Apple Education Staff Spellout Sweatshirts XL 20대 여성의 이상형 기준 중 하나가 아이폰 유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여기엔 약간의 기믹과 과장이 섞였겠지만, 꽤 재밌지 않습니까? 맞고 틀리고를 떠나, 핸드폰 브랜드 하나가 선입견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애플이 주는 이미지와 미감이 확실히 있긴 한가 봅니다. 사실 저는 기계랑 그다지 친하지 않습니다. 스크린보단 종이와 펜이 편하고, 컴퓨터도 문서 작업 외엔 딱히 쓰지 않죠. 이런 제가 아이폰만 12년째 쓰고 있습니다. 기계치인 사람을 설득시킨 기계는 뭔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습니까. 원래 기계라는 게 ‘우린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데 개쩔지?!’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인데, 애플은 여타 회사들처럼 자랑하지 않고, ‘우린 걍 개쿨해 써봄 알어’를 표방했습죠. 저도 여기에 홀랑 넘어가 12년째 아이폰만 고집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이폰을 안 쓰는 사람들을 찾는 게 더 어려운 걸 보니 애플의 감각은 꽤나 타고났나 봅니다. 1986-87년 애플은 기발한 시도를 했습니다. 의류, 컵, 백팩, 와인잔 같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Apple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단연 Apple Spellout 스웻셔츠입니다. 스캇이나 노무라 쿠니이치 같은 헌 옷 좀 아는 셀럽들도 입고 세인트 미카엘이 패러디까지 했던 개체러 지금 50,000엔, 2-300불은 우스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건 나름 좀 더 레어한 거긴 한데! Apple Education Consultant 팀에서 초등학교 교육 활동을 할 때 직원들을 위해 제작한 스웻셔츠입니다. 당시 애플은 학교와 교사들에게 자사 제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을 운영했는데, 그게 지금의 Apple Education Network의 전신입니다. "I Sell The Apple Adventure!" 물건을 넘어 경험과 감각을 공유하고자 했던 애플의 고민이 담긴 문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술보단 감각을, 성능보단 미감을 중시했던 애플의 직원용 유니폼. 이거 아주 귀하고요. 거기에 약간의 사용감만 느껴지는 손망실 없는 컨디션이니 헌옷쟁이들이라면 아주 흥미로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스웻을 구매하시면, 90-00년대의 애플 마우스패드 1개를 함께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size : XL(실사이즈감 100~103_가슴/총장/어깨/소매: 58/71/레글런) 항상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