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어센트 90’s 오리지널 블랙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저는 근본주의자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조던 1 og 강백호 모델을 신고 있는 걸 봤습니다 누가 봐도 걸레짝 같은 상태였지만 저는 그 사람이 내릴 때까지 그 사람의 신발을 보고 그 사람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 저걸 실제로 신고 다니는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어찌나 강렬했던 기억인지 아직까지도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어센트가 새로 나왔다고 했을 때도 저한테는 크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오리지널이 아니니까, 그럼에도 레트로도 좋습니다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새 상품을 좋아한다면 그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을 내가 어렵게 찾아내서 구했을 때 혹은 착용하거나 입었을 때 내가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건데 말이 좀 길어졌네요 제가 처음 어센트를 접한 게 5년정도 된 거 같은데 아니 로고가 목에 있어? 이거 만든 사람 천잰가? 그때부터 여기저기 뒤져보고 어렵게 어렵게 처음 이 패딩을 구해서 입었을 때 신이 나서 빨리 입고 나가고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이렇게 순수한 열정이 있었는지 제 자신조차도 놀라웠습니다 (아직도 있음;;) 어센트의 특징으로는 독특한 V자형 퀼팅에 600의 필파워 그리고 로고의 위치 정도로 간략하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하나 재밌는 건 600의 필파워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방한력이 좋습니다 700필파워 눕시와 비교해 봐도 우모량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용감 있는 상태입니다 오른쪽 팔 부분에 작은 찍힘이 있습니다 착용 시에는 잘 보이지는 않으나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90‘s 제품이다 보니 새 상품급의 컨디션은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해외에서도 너무 고가에 거래되어 사실 엄두가 안 나는 편입니다 메이드 인 방글라데시로 패딩은 방글라데시산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 그부분은 제가 식견이 부족하여 잘 모르겠으나 영원무역의 (전 골드윈) 주요 공장이 방글라데시에 있으므로 노스재팬 포함 어지간한 노스패딩 og 모델들은 방글라데시산이 많습니다 사이즈는 M 사이즈로 국내 100사이즈의 착용감입니다 눕시사이즈와 거의 비슷하다고 봐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173/67착용 가슴56cm 어깨53cm 총장65cm 소매60cm 인스타그램 팔로우 할인중입니다 Yoused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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