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스톤아일랜드의 방향은 저 달랑거리는 나침반 와팬 없이도 패브릭과 패턴이 자아내는 무드만으로 충분히 드러날거라 오판했죠. 그건 매니아만을 위한 독점적인 브랜드로 키울 생각이었다고는 하지만요. 각설하고 여전히 알아보는 이들은 알아봐요. 그것이 스톤아일랜드이네 라고 단박에 알아차린다는 것이 아니라 오 뭔가 다르다 정도는 충분합니다. 그 지점이 전 근사한데말이죠. 굳이 내가 근사한 이유를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사이즈 국내 여유로운 100ㅡ105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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