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타의 이번 시즌 카키시부 사시코 데님입니다. 새상품이며, 한 사이즈 작은걸로 가기 위해 판매합니다. 실측 정보는 사진에 올려두었습니다. # 정보 아티즈널 카키시부는 블리치 가공된 사시코에 오랜 경력의 천연 염색 장인이 직접 카키시부(Kakishibu)로 염색한 작업물입니다. 탈색 후 남아 있는 인디고 위에 수차례의 카키시부 다잉과 수세를 반복하여 매우 불규칙적이고, 보기 드문 색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로 '감물'이라는 뜻의 카키시부는 발효과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일본에서 사용하였던 카키시부는 착즙한 감물을 최소 2-3년 정도 발효 후 사용하여 원하는 색감을 얻게 되는데 이번 작업 또한 2년 이상 발효된 감물을 사용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원단에 고시감을 주는 카키시부 특성상 초기에는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몇 차례 착용과 세탁을 반복하면 다시금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 가먼트 상태의 작업물을 천연재료를 이용해 손 염색한 특성상 컬러가 일관적이지 않고 저마다 개체차가 존재하게 됩니다. 얼룩덜룩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수작업의 느낌으로 의도하였습니다만 개체가 맘에 들지 않아 반품 및 교환을 원하실 경우엔 충분히 자유롭게 가능함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발효된 감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특성상 제품에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으며, 이는 가벼운 세탁으로 금방 사라지게 되니 참고 바랍니다. 일본 전통 바느질 기법인 사시코(Sashiko)를 오마주 하여 제작된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본 에도시대 때 등장한 사시코는 자수 또는 바느질의 일종으로 널리 퍼지며 현재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유 있게 드레이프 되는 11oz의 무게에 사시코 원단 특유의 유연함과 포근함까지 더해져 아주 편안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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