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Four (2000) Crystal Red VR 50 lenses 오클리의 포, 포어 등으로 불리는 Four입니다. 세기말 테크노 감성이 넘치는 흡혈귀 히어로 영화 블레이드의 최고 작품인 2편에서 주인공 데이워커(웨슬리스나입스)가 언제나 끼고 다니는 선글래스로 유명하죠. 이놈은 일반적인 오클리 선글래스와는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다른 색다른 녀석입니다. 당시 오클리의 다른제품들이 얼굴과 눈에 휘감기는 핏과 커브율을 중시하는 미래적 디자인을 지향하던 때에, 반대로 엄청나게 고전적이고 레트로한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오히려 훨씬 이지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도대체 어느 시대 제품인지 감이 안잡히지요. 물론 오클리 특유의 기술력은 그대로 집약 적용되어 매우 편하고 가벼우며, 유연하고 튼튼합니다. 때문에 블레이드에 나오는 데이워커의 캐릭터성에 가장 적합하여 채택된 것이지요. 데일리 착용을 염두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니 만큼 장착된 렌즈 쌍들도 부담스럽지 않고 눈이 편안하게 사계절 착용가능한 렌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렌즈또한 일반적인 오클리의 선글래스가 베이스커브 8이상의 극도로 커브된 제품임에 반해 이 제품은 Super Flat lenses 스타일의 납작한 렌즈를 사용하는 요상한 녀석이지요. 때문에 '도수렌즈' 제작이 간편하고 장착도 용이하며 제품의 외관을 전혀 해치지 않아, 돗수렌즈 착용자분들이 1순위로 꼽았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프레임컬러는 크리스탈 레드컬러로, 미착용시에는 레드컬러로 표현되지만 얼굴에 착용하여 뒤쪽에 빛이 줄어들면 짙은 와인색으로 표현되며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럽게 돕니다. 때문에 고급진 느낌이 있지요. 쉽게이야기하면 진한 레드와인의 진한 색깔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사진 착용샷 색감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용감 매우 적은 좋은 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생활기스정도는 있겠지만 프레임컬러 특성상 전혀 보이지 않구요. 다각도로 촬영해두었으니 확인 해주세요. 렌즈는 VR50 틴트 렌즈로, 렌즈가 진하지 않고 VLT가 높아 가시성이 좋으므로 맑은 날은 물론 흐린날이나 실내에서 착용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렌즈입니다. 야간에도 착용 가능하구요. 또한 대비효과를 높여 마치 시력이 좋아진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렌즈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상태가 괜찮지만, 오른쪽 렌즈에 아스팔트등에 제대로 갈린듯한 상처가 조금 넓게 났어요. 그외엔 미미한 생활기스 정도라 어떻게든 사용은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렌즈교체를 추천합니다. 직접 렌즈교체후 판매할까 싶었으나 포 선글라스의 특성상 돗수렌즈 사용자분들께서 사용하실까 싶어 따로 렌즈를 교환하진 않았습니다. 마지막 사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혹 도수렌즈가 아닌 일반 렌즈 교환하시는데 궁금한점 있으시면 최대한 도움 드리겠습니다. 발매한지 25년이 된 제품이니만큼 꽤나 좋은 상태라 생각합니다. 합리적 가격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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