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깊은 티셔츠 한장을 소개드립니다. 스카보로 페어를 기념하는 티셔츠인데요, 본래 스카보로 페어는 중세 영국에서 매년 8월경 진행되었던 대규모 장터입니다. 무역의 요충지인 스카보로에서 열려, 지명을 따서 축제의 이름이 지어졌어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스카보로 페어는 1700년대에 끝났지만, 지금까지도 매년 스카보로 축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그 7번째 행사는 1987년에 있었는데요, 이 티셔츠는 해당 행사의 기념을 위한 티셔츠로, 전통과 역사가 담겨있는 특별한 티셔츠입니다. 연식에 비해 아주 훌륭한 사용감이에요. 연식을 반영하듯, 싱글스티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택이 제거된 점 정도네요. 가격: 40,000원 컨디션: 7.5/10 (80년대 상품의 자연스러운 사용감만 존재) 실측 소매 19, 어깨 47, 가슴 52, 기장 65.5 싱글스티치 사양 실물색상은 두번째컷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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