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re!!!] OG 1992 Iron maiden ‘Fear of the dark’ flame LS XL(Anvil tag, single stitch) 한 시대를 주름 잡던 레전드 밴드의 잘 익은 롱 슬리브를(거기에 이제 쩌는 프린팅까지 더해진.) 또 만나기는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들어, 정말 개인적으로 소장할까 수차례 고민한 개체이다. 하지만 젓가락과 숟가락에도 짝이 있듯이, 나보다도 훨씬 잘 소화해주실 분이 나타날 것이라 믿으며 정상 컨디션의 해외 매물가 1/2도 안되는 가격으로 업로드 합니다!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은 ‘오아시스(Oasis)’ 이전 자국을 대표하는 락 밴드로서 영국의 큰 형님 격 레전드 밴드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The 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이라는 70~80년대 록 흐름의 큰 변화를 선구할 정도로 밴드 역사에 굵진한 한 획을 그으신 형님들이시다. 커트 코베인도 이 형님들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런지 빅 4의 ‘Alice in chains’, ‘Suicidal Tendency’, ‘Slayer’ 등등 걸출한 많은 밴드들의 우상이었다. 그들은 알렉산드로 대왕, 걸프전 등의 역사적 서사를 자신의 노래에 접목시키는 특이한 행보를 취했는데, 작사 작곡을 담당했던 베이시스트 ‘스티브 해리스’이 역사를 전공한 ‘역덕’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으로 생각한다면 ‘빈지노’가 가사에 ‘이순신’이나 ‘살수대첩’ 같은 내용을 집어넣는 재미난 일인데, 이것이 재미난 수준을 넘어 이후 브리티쉬 헤비 메탈 씬 전반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꽤나 큰 바람을 몰고 왔다. 앨범에 사탄을 그려넣고 공연 관람객에게 주먹질까지 하는 마초이면서도 지성은 놓치지 않는 그들이 진정 그 시대의 ‘하이브리드 뇌섹남 밴드’이지 않았나 싶다. 그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총 8,0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타가 인정할만한 대표곡을 뽑기란 꽤나 어려운데, 그 이유가 전 앨범을 고르게 성공시켰다는 정말 심플하면서도 쿨한 이유 때문이라더라. 논외로 우리나라에선 그들의 대표곡이 ‘The trooper’로 알려져 있는데, 박완규옹이 대략 20년 전에 ‘수요예술무대’에서 아이언 메이든은 커녕 ‘아이언맨’도 모르는 관객들 앞에서 환호와 함성이 1도 없는 무대에서 엔딩곡으로 열창해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일화도 있다(공중파에서 이런 빡센 노래를 택한 이 형님도 리스펙,,). 그들은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마스코트이자 어쩌면 헤비메탈의 상징이기도 한 ‘에디(Eddie the Head)’라는 아트웤으로도 정말 잘 알려져 있는데, 그들의 앨범 자켓에는 항상 이 ‘에디’가 있다. 대략 80여개의 다양한 버전과 나름의 히스토리도 있어, 이 캐릭터 하나로 게임도 만들고 자신들의 전용기에 에디를 그려넣는(심지어 보컬인 ‘브루스 디킨슨’이 직접 운전까지 했다) ‘아이언 메이든’이 ‘에디’이고 ‘에디’가 ‘아이언메이든’인 거의 물아일체 경지인 심볼이라고나 할까. 에디에 대한 재미난 비화도 있는데, 악마가 그려진 3집 <The Number of the Beast>를 보고 과격한 기독교 행동주의자들은 그들을 ‘사탄숭배자’로 낙인을 찍고 그들의 앨범을 불태우기도 했지만 사탄의 연기가 코로 흡입될까 두려워, 결국 부수는 시위로 바뀌었다고ㅋㅋㅋ하는 웃지만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더라. 소개해드리는 개체는 92년 발매된 그들의 9번째 정규 앨범 <Fear of the dark> 시절 나온 개체로서 슬리브에 플레임이 프린팅 된 아주 레어한 개체이다. 여러 차례 언급했던 것처럼 밴드 티는 티보다는 롱슬리브가 더욱 레어하고, 그 중에서도 슬리브에도 이렇게 프린팅이 들어간 개체들은 더욱 더 레어한 개체이다. 칼하트 더블니 블랙 페이딩과 비슷하게 청록색으로 희끗한 색이 점차 올라오고 있으며, 프린팅 또한 연식에 맞게 아름다운 크랙이 나 있다. 또한 가품이 아닌 92년에서 99년까지 사용된 미제 ‘anvil’ 택이며, 이 시절 택을 달고 나온 빈티지 밴드 티가 꽤나 많다(데드 케네디, 그린데이,RATM 등등). 그래서 나는 이 택을 좋아하는데, 간혹 소개해드리는 개체와 같이 ‘red bar'가 있으며 한 장의 택이 아닌 두 장으로 이뤄진 택을 지닌 ‘anvil’을 90s라고 하고 판매하는 개체들이 많은데 그러한 택은 99년부터 03년까지 제작되어 00’s일 확률도 있으니 조심하시길!_마지막 사진 참고 - 작은 핀홀과 블리치 자국 존재. - 동일 개체 이베이 매물가 31만원(소매에 테니스 공만 한 빵꾸있음), 85만원(말도 안되는 가격ㅋㅋ)_관부가세 제외. 항상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단면(가슴/총장/어깨/소매) : 59/72.5/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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