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vintage levis black jean입니다. '데님'하면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인 리바이스이지요. 최근 리바이스의 인기와 더불어 전체적으로 매물가격도 상승하고, 사람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501이 가장 유명한 라인이긴 하지만, 입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501은 착 하고 달라붙어 구두나 단화류에 잘 어울리는 바지입니다. 편하게 휘뚜루 마뚜루 입기에 사실 좋은 핏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550, 그중에서도 이 개체처럼 tapered핏이 아닌 relaxed핏을 좋아합니다. 스니커즈에도 어울리고, 구두에도 어울리는 그런 바지이지요. 수선해서 입으셔도 되지만, 긴 기장이므로 롤업해서 입어도 제 맛인 그런 바지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데님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도 꼼꼼히 보지만 데님에 대한 기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현행 리바이스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끔 좋은 원단의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사실 빈티지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 현행과는 차원이 다른 원단감을 느껴보세요. 사이즈 표기상 38, 체감상 36정도 됩니다. 데님 특성상 실측을 꼭 확인해주세요. 실측(cm) 총장 117, 허리 47.5, 허벅지 34.5, 밑위 38, 밑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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