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들을 업로드 하다보면 상의에 비해 하의 제품들은 잘 판매가 이뤄지지 않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저조차도 쇼핑할 때, 포인트나 디테일이 있는 상의에 눈이 더 가기에 충분히 그럴만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이런 더블니 팬츠라면 약간은 얘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요. 더블니 디테일, 헤머 루프 디테일 등 이런 재밌는 요소들이 여하의 다른 바지들과는 다른 재미,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 주니깐 말입니다. 뭐 워크웨어 ‘트렌드’ 이런 얘기는 고사하고 이런 빡빡한 리얼 미국 막노동쟁이들의 옷들을 입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런 빡빡한 원단의 개체들이 잘 낡으면 페이딩도 이쁘기도 하고요! 튼튼한 하체가 있어야 몸을 올바르게 지지해주는 법. 기둥이 탄탄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법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탄탄한 ‘찐’ 워크웨어, 워크웨어 ‘기반’의 더블니 팬츠 세 점을 추려 업로드 합니다! 이런 바지들을 갖고 있으면 요렇게 조렇게 돌려입기 충분하실 겁니다! 🔌00‘s Carhartt double knee denim pants B73DST (실사이즈감 33-34) 04년 2월 제조의 개체로 적당한 페이딩이 진행된 개체이다. 칼하트 데님의 매력이 잘 알려져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고도로 잘 낡은 칼하트 데님은 어정쩡한 데님들보다도 훨씬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일례로 나는 바지를 고를 때 주로 페이딩을 보고 고르는 편인데, 꼭 잘 낡은 칼하트 데님은 하나씩 손에 걸릴 정도이다. 국내에선 더블니라고 하면 ‘블랙’ 아님 ‘칼하트 브라운' 컬러가 가장 인기 있지만 해외에서는 ‘데님’ 또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근본 브랜드의 더블니를 갈망하셨던 분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 단면(허리/허벅지/총장/밑단) : 44.5/38/9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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