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자수 빅로고 후드 집업 XL 챠콜그레이

Oakley Zip up Hoody XL 멜란지 챠콜그레이 오클리의 집업후디입니다. 꽤 오래전에 구매한 것 같은데. 착용횟수는 몇번없네요. 이 옷 다시보며 느낀건데 확실히 예전옷이라 퀄리티가 좋네요. 어디든 매치하기 좋은 챠콜그레이에요. 생산단가 비싼 자수로 전면 후면 로고 큼지막하게 되어있구요. 옷 아시는 분들은 보시면 딱보이실텐데 3D입체패턴으로 되어있어요. 인체공학적 라인으로 모든 봉제선이 곡선으로 휘어져 들어가있어요. 일본의 Devoa나, 유럽의 Leon emanuel Blank , 한국의 far archive faction 등의 브랜드에서 이런 스타일로 패턴을 짜고 봉제를 하지요. 공통적 특징으로 꽤나 비싼 하이브랜드이죠. 일반브랜드에선 꿈도 못꿔요. 패턴만드는것도 굉장히 실력있는 사람이 해야하고, 봉제또한 어려우며, 원단 로스율이 어마어마하기에 생산성이 떨어지죠. 대신 옷자체는 우리 몸에 걸쳤을때 아름답게 흐르며 감기기에 매우 아름답고, 착용감또한 엄청나게 좋아지죠. 다크웨어무드나 테크웨어무드. 요즘 많이들 입는 고프코어 무드에 모두 어울려요 후드또한 전면에 로고포인트가 들어가서 썼을때는 머리에 벗었을때는 후면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지퍼가 목에 닿는 부분에도 로고테이핑 처리하는 세심한 디테일도 보여주네요. 퍼포먼스 핏이라서 일반 레귤러 핏보다 반사이즈 정도 작습니다. 물론 입체패턴이라 타잇하게 입어도 전혀 불편한건 없습니다만, 요즘엔 다들 크게입는 것 같아서요. 한국브랜드 110딱맞게 입는 저에겐 조금 타잇합니다. 여유있는 L사이즈 , 마른 XL 사이즈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렴하게 판매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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