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몬스터독(2003) 초기형 토르토이즈

아이자켓과 더불어 오클리의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MD입니다. 개중에서도 이녀석은 극초기형 모델로, 코 브릿지에 OAKLEY 스트레치로고 각인 들어간 제품으로 매우 희귀하고 귀중한 모델입니다. 토르토이즈 컬러는 개인적으로 블랙과 더불어 몬스터독과 가장 잘어울리는 컬러라 생각합니다. 제품자체 모습만 보고 빈티지한 브라운컬러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얼굴에 착용하여 뒤쪽에 광량이 줄어드는 순간 짙은 블랙에 가까운 색으로 보이며, 빛을 받아 움직일 때마다 마치 카모무늬를 연상시키는 듯한 광택이 브라운빛으로 고급스럽게 돕니다. 착용된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실내(빛이 적을때)와 실외(빛을받았을때) 색감의 이해를 돕고자 직접 착용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때문에 몬스터독의 매력인 두툼한 프레임의 볼륨감이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지요. 제가 몬스터독과 가장 잘어울리는 컬러라 표현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렌즈또한 브론즈이리듐으로 착용후엔 블랙에 가까운 짙은 흑동색빛을 띄며 착용자의 눈을 완벽히 가려주면서도, 블랙대비 어둡지 않은 시야로 가시성이 좋습니다. 상태는 무진장좋구요. 하자 하나도 없습니다. 초기판 간지로 진열장에 꽂아놓고 손에꼽히는 착용만 했던 제품이에요. 진열장에서 요래조래 옮기기도 하고 몇차례 착용해보기도 하여 프레임에 눈에띄지않는 조금의 잔기스는 있을 수 있지만. 아이웨어 관련 매우 예민한 제가 봐도 딱히 눈에 보이는게 없네요. 20년 넘은 제품을 저번주에 샀다그래도 믿을 법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컬러웨이의 매력을 몰라주는 사람들이 많아 일단 가격을 낮게 책정해보았습니다. 초기판 거의새제품이 이가격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2000년대 초 구형 마이크로백 함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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