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EVE 퀼팅 바시티 자켓 점퍼 105-110

일본 출장 중 구매한 옷인데, 스타일이 바뀌면서 옷장 정리하는 김에 내놓습니다. SUREVE는 국내엔 안 들어와 있는 일본의 전통있는 로컬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희소한 것을 좋아해서 출장 나가면 이왕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로 촛점을 두고 쇼핑하는데, 이 녀석도 그런 류의 옷입니다. 업무 특성상 데일리로 입지 않았고, 실착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여서 택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 택만 없지 새 것 컨디션입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고 소매 시보리도 짱짱해요. 예민하신 분께도 자신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4L(일본), 실측은- 가슴 단면 64cm 어깨 단면 61cm 팔 길이 56cm 총 기장 77cm -입니다. 제가 105입을 때 사서 크게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넉넉하게 잘 맞습니다. 키 181기준 엉덩이까지 덮는 기장으로 바시티로서는 레트로한 독특한 기장감입니다. 매트한 질감의 블랙 바탕 컬러에 밝은 오렌지 포인트 컬러, 그리고 브랜드만의 유머로 리바이스 와펜 포인트가 재밌습니다. 퀼팅의 촘촘함과 박음질의 단단함에서 일본 옷 특유의 디테일과 깔끔한 마감이 느껴집니다. 실물이 더 예뻐요. 계절감은 봄가을 간절기에서 초겨울, 늦봄까지 가능한 정도입니다. 도톰해요. 유행 타지 않고 빈티지, 올드스쿨, 스트릿, 캐주얼, 스포티 어디에든 휘뚜루마뚜루 매칭하기 쉽습니다. 국내에선 유일한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