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만으로도 명료하게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줬던 그 시절 00년대 프라다의 한장입니다. 이 포코노원단만으로 구축한 그네들만의 세계가 번저 국내에선 한섬에서 이해 못할 복제와 그걸 또 동경하는 동대문 시장은 포코노원단의 행렬로 검은 비닐봉지 같은 밤을 수놓았었죠. 그 시절 보다 포근한 모더니즘의 안락함이 그리운 분들에게 혹은 살가웠던 막내이모의 아름다움을 동경했던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저 비례감은 포코노원단으로 아름다운 폭과 절개를 보여주네요. 무릎을 탁 칩니다. 두번 봄날의 곰을 좋아하시나요? 여전히 사이즈 55ㅡ66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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