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노의 자존심이 트렌드와 타협없이 누군가에게는 고지식한 브랜드로 인식되었을 시절 누군가는 그 변화에 탄식을 뱉었겠죠. 직접 생각하는 외투 그 자체에 어울리는 원단을 직조하고 래글런코트의 형태를 존중하여 변형없이 묵묵히 내놓은 한장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어요. 영국엔 당연히 버버리가 우선시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이탈리아 에르노의 자존심 한번 확인해보세요. 지금같지 않아요. 그 시절의 에르노는 무툭툭하지만 포용성 있는 A자형 실루엣과 그윽함을 머금은 트위드패브릭과 단단한 개버딘원단의 매력 좋네요. 오늘도 내일도 사이즈 국내 105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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