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컬러의 나일론 원단 위에 오렌지 컬러 자수의 심플하다못해 밋밋한 조합의 자켓의 가격이 심상치 않은 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내가 아는 검정색 베이스에 노란색 워드마크 파드리스 자켓의 시세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분명 이건 셀럽이 입고 나왔겠구나 해서 최근에 이걸 누가 입었나 찾아봤더니 엠마 스톤 이었네요. 작년 2022년 10월 뉴욕메츠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경기 마침 김하성 선수가 뛰고 있겠다 이 경기 챙겨보신 분들 꽤 있을겁니다. 여튼 남편인 데이브 맥커리가 파드리스 팬이라 같이 보러 간 김에 갖춰입고 갔나봅니다. 엠마 스톤이 입은 건 1980-90년대 사이에 생산된 스타터의 스타디움 자켓이라 동일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똑같은 배색의 펠코의 스타디움 자켓입니다. 둘 다 원단감은 유사하지만 체감상 펠코가 좀 더 가볍고 밋밋한 실루엣을 보입니다. 스타터의 제품은 총장도 짧은편이고 밑단 립 텐션도 강한 편이라 크롭하면서 벌키한 느낌이라면 상대적으로 총장도 길고 충전재도 덜 들어가는 펠코는 가볍게 걸치기에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스타디움 자켓의 특유의 배색이나 실루엣이 부담스러운데 입어볼 의향은 있다면 이 제품이 분명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뒷면 소매 상단부에 핀홀 외에는 전반적으로 크게 오염도, 데미지도 없는 제품입니다. 105호 정도 입는 분들, 혹은 보다 작게 입지만 오버사이징 하실 분들에게도 권장드립니다. 🚩Measurement 가슴단면70 어깨54.5 소매62.5 총장67 (cm) 🚩Condition 사용감이 있는 제품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