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하우스 바시티 자켓

90년대 시부야캐주얼 요즘말로 시부카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ABA HOUSE의 한장입니다. 머스타드엘로우 색감으로 덮힌 카우하이드의 탄탄한 발색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그만인 모델입니다. 박력 넘치는 남자옷으로 등판에 눌림이 좀 있는데 그게 뭐 어때서?라는 태도로 줄창 입어주실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여유로운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초창기 시부카지 패션은 리바이스로 시작해 아비렉스 플라이트 자켓 레드윙 엔지니어 부츠 헤인즈 티셔츠가 공식이였던 점을 보면서 일본 자국내 스트릿브랜드들의 출발점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점에서 점차 발전해 아메카지로 넘어가는 시점의 일본 도메스틱브랜드들의 완성도는 지금의 것들보다 대단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 흥분했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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