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100 정사이즈 소재: 소가죽 색상: 브라운 컨디션: 10/10 올드 구찌의 소가죽 스웨이드 자켓입니다. 톰 포드 시절의 구찌- 라며 흔히들 회상하곤 하는 바로 그 2000년대 초반의 피스로, 의복이 지닐 수 있는 관능미를 극한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남성 모델임에도) 온 몸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듯한 정교한 패턴의 우아함, 볼드하면서도 지적인 향기를 풍기는 네모난 아웃 포켓과 크롬 버튼의 절묘한 배치, 그리고 아기의 살결과도 같은 부드럽고 고운 촉감의 스웨이드 패브릭까지, 이 모든 것이 상상 이상으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야한(?) 콤비네이션을 이룹니다. 올드 모델임에도 매우 우수한 컨디션으로 보존되었습니다. 소장용으로도 훌륭할 듯 하네요. 어느 시절의 무언가 – 라며 맹목적으로 선망하는 태도를 선호하지 않았고, 오히려 제품 자체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실질적인 특성에 집중하는 것이 저희의 결에 더 맞다고는 믿어 왔습니다만… ‘톰 포드 시절의 구찌’가 항상 이런 충격만을 주는 것이라면, 맹목적으로 선망할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 쉽게 넘어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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