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아일랜드의 2010년 봄/여름 시즌에 발매된 리버시블 블루종입니다. 2 레이어의 발수 경량 나일론으로 제작되었으며, 외부의 나일론에 피그먼트 오버다이 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의복이 완성된 상태로 한 의복에서 여러 컬러를 내는 스톤 아일랜드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기법이기도 합니다. 플랩으로 마감된 깊은 핸드포켓이 2개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매 끝도 부드러운 밴딩으로 마감되었으며, 밴드가 젖지 않도록 작은 플랩이 달려있습니다. 뒤집어서 착용이 가능하도록 안쪽에서도 봉제의 시접이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윈드플랩의 배치나, 지퍼의 풀러가 반대로 넘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뒤집어 착용할 때 최적의 성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등의 백 포켓을 통해 패킹이 가능합니다. 여유로운 사이즈감과 원단의 탄력감으로 패킹을 풀어 착용했을 때에도 구겨짐이 적으며, 추가적인 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패킹시 안쪽의 탄력있는 밴드가 노출되어 장비에 결속, 혹은 몸에 직접 착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기준 61,950엔, 당시 환율 기준 약 80만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새제품에 가까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 | 가슴 56, 총장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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