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le & Scott

라일앤스콧 블랙라벨 코듀로이 블레이저자켓 100-105

살쪄서 못 입게 된 블레이저 자켓들 정리합니다. 몇 년 전 일본 출장 중 구매한 옷인데, 몸이 커져서 이제 맞지 않게되어 내놓습니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브랜드이지만, 이 옷은 일반 라인이 아닌 블랙라벨 라인으로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저도 당시 출장 가서 처음 보고 유니크한게 갖고 싶어 구매했죠. 평소 데일리로 블레이저 입을 일은 거의 없고, 주말에 가끔 한 번씩 입었던지라 옷 컨디션은 깨끗합니다. 갖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긴 세월감 정도는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L, 실측은- 가슴 단면 58cm 어깨 단면 48cm 팔 길이 57cm 총 기장 79cm(카라 제외) -입니다. 표기는 L이지만 크게 나온 편이라 국내 105 사이즈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100입을 때 사서 오버핏으로 입었고, 105입던 때에도 살짝 넉한 스탠다드핏으로 편하게 입었습니다. 형광등 조명에 질감이 살짝 벨벳스런 질감이라 컬러가 잘 안담겼는데, 진한 쥐색으로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코듀로이 질감의 연출 디테일도 고급스럽고, 안주머니도 여러개라 수납도 좋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이라 그런지 마감 정말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살짝 클래식하게 코디했을 때가 가장 예쁜데, 핏이나 디자인은 포멀하게든 캐주얼하게든 편하게 연출하기 좋습니다. 살짝 도톰해서 계절감은 초봄, 늦가을, 초겨울 즈음 입기 좋습니다. 유행타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들여놓으시면 오래오래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좋은 기회로 들여가세요 !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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