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오프 가격입니다. 다시 시즌 돌아오면 오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겨울 날씨 생각 않고 일본에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현지 구매한 옷인데 그동안 살이 붙어 작아져서 내놓습니다. 이왕 사는 거 어차피 스키랑 보드를 취미로 하니 귀국해서도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옷으로 제대로 구매하고자 했고, 개인적으로 스키복 브랜드는 피닉스를 좋아해서 굳이 찾아가 구매한 녀석입니다. 당시 위아래 셋업으로 한화 10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었는데, 부담스러워서 자켓만 50에 구매했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가격에 거의 새 피닉스 자켓이면 정말 싸게 내놓는겁니당 컬러도 귀한 컬러구요. 나름 맘먹고 산 건데 애용하는 스키복이 있어서 그런지 막상 실착은 세번 밖에 안 했습니다. 택 보면 아시겠지만 실착이 얼마 없는 만큼 구매했던 때와 별 다름없는 새 것 컨디션입니다. 입고 넘어진 적도 없어서 데미지도 없어요. 벨크로에 그 흔한 옷 먼지도 안 엉켜있습니다. 다만 언제 묻었는지 오른쪽 어깨 앞쪽에 아주 작은 오염이 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스키복 특성상 세탁은 가능한 안 하는 게 좋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보이는 수준이라 그냥 뒀는데,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L, 실측은- 가슴 단면 58cm 어깨 단면 46cm 팔 길이 62cm 총 기장 73cm -입니다. 스키, 보드 자켓이라 표기보다 애초 살짝 오버핏으로 나와서 제가 100입을 때 넉넉했고, 105입던 때에도 적당히 편하게 입었습니다. 110입는 지금은 입을 수는 있는데 이너를 얇게 입어야..ㅎㅎ 보통 스키 자켓은 뭔가 스키에만 어울리고, 보드 자켓은 보드에만 어울리기 마련인데, 이 옷은 둘 다 잘 어울립니다. 상의만 사야했기 때문에 어떤 컬러의 하의와도 잘 어울리는 컬러로 고른건데, 제 안목이 나름 잘 들어 맞았던 것 같아요. 어떤 바지와 입어도 다 예쁩니다. 심지어 스키복으로서가 아니라 평소 점퍼로도 활용하기 괜찮은 디자인이라 겨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시즌별로 나오는 스키복 특성상 당연히 지금은 단종된 디자인이고, 찾아보니 다른 컬러의 같은 옷 셋업이 이베이에서 최근 500달러, 한화 60만원 가까이에 거래가 완료됐더라구요.(사진 참조) 정말 귀한 녀석입니다. 시즌 유행도 안 타는 디자인이라 들여가셔서 관리만 잘 하시면 오래도록 입으실 수 있어요. 얼른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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