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105 정사이즈 소재: OJJ(폴리, 나일론) 색상: 블랙 컨디션: 9.5/10 텐씨가 자랑하는 OJJ 패브릭을 활용한 모델입니다.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을 저지 구조로 단단히 결합시킨 이 직물은 놀라운 수준의 방수와 방풍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치 데님 혹은 가죽과도 같은 경년 변화를 지원합니다.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몸에 우아하게 맞춤하고 필요한 부분에 페이딩이 진행됩니다. 시간이 지나며 빳빳했던 원단은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게 됩니다. 소재 본연의 내구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사실상 영구적으로 착용이 가능한 가장 지속 가능한 패브릭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텐씨의 시그니처인 더 파카(피쉬테일)를 숏 기장으로 개량시킨 디자인으로, ‘숏 스나이퍼’, ‘템페스트 아노락’과 더불어 역대 텐씨의 가장 아름다운 쉐이프를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모델 중 하나인 숏 파카입니다. 방풍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카라 및 후드 디자인과 하단의 피쉬 테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일반적인 자켓 수준의 기장감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 밸런스와 실루엣이 너무나도 예쁘게 잡혀서인지 몇년간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듯 합니다. 워낙 소량 생산되기도 했고, 실 소유하신 분들의 만족감이 커서 그런지 국내외 세컨핸드 매물을 찾아볼 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사용감도 대단히 일반적인 수준으로, 좋은 기회에 소장하시어 오랫동안 함께 해 주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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