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오리지널 캐시미어 피코트

Brand. hugo boss size. men105 어깨53 가슴61 소매61 총장95 fabric. wool / cashmere 20% color. black - 오리지널 독일 휴고보스 - 캐시미어 울 블렌드 - 소매 안감 퀼팅 - 안감 울 소재 (겉감과 안감 둘다 울 소재입니다) - 피코트 더블 브레스트 - 테일러드 봉재 싱글, 더블, 롱코트, 하프코트 모두 갖고 있다면 피코트 한벌 어떠신가요. 독일의 최대 명품사 휴고보스사 제품입니다. 보스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분야가 테일러드군 계열이죠. 만듦새가 아주 겨울을 단단히 준비하고자 했던 제작자의 고심이 보입니다. 소매 안감은 퀼팅으로 이루어져있고, 바디 부분 안감은 폴리나 레이온이 아닌 겉감과 같은 울소재로 재단되었습니다. 울이 두겹인거나 마찬가지죠. 본래 피코트는 빳빳하고 와일드한 모직으로 만드는게 정통이지만, 착용감이 불편 해지는걸 없애고자 캐시미어가 섞인 울로 재단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덕분에 착용감도 소프트하고 캐시미어 소재로 더욱더 보온성은 높아졌습니다. 사실 지금껏 많은 코트류를 판매하면서 자신있게 추천드린 피코트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필자가 마음에 들어야 추천을 해드리는데 워낙 까다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보니 피코트는 추천 드린 적이 없더군요. 처음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피코트입니다. 사실 보스라는 회사만 보더라도 제품의 대한 질은 보장이 될 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실제로 착용해보고 살펴보았을 때 더욱 추천드리고 싶었던 코트입니다. 피코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왜 이름이 피코트로 지어졌는지는 워낙 많은 설이 있지만, 공통적인건 해군들이 처음 입었던 코트라는 겁니다. 해군은 바다에 적응해야하는 군인이기에 피코트는 매서운 바닷바람을 막기위해 두텁고 질긴 와일드한 울소재로 재단 되었었습니다. 피코트의 기장이 유독 짧은 이유는 해군이라는 직업상 갑판이나 돛대를 오르기엔 기장이 길었을 때 불편함이 있어 과감하게 짧게 잘라버렸습니다. 군인들의 실용성을 위해 고안된 코트이지만, 현대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미가되어 많은 이들이 찾게 되네요. 피코트 잘입는 남자 정말 멋있습니다. 길가다가 피코트를 입는 사람들도 찾기 꽤나 드물죠. 구매전 확인하고 싶은 부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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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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