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으로부터의 본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무늬만 바뀌는 피상적인 변화일 뿐이라는 의견을 폴스미스는 이 한장으로 대변한 듯 보입니다. 피코트라는 틀 안에서 변형이 아닌 변화를 보여주고 자 하는 의지가 옅보이는 칼라의 배치나 각을 잡기 위해 핸드로 마감한 정성 등등을 보면 폴스미스의 메인라벨은 역시나입니다. 사이즈 국내 100으로 겨울보단 봄가을에 격을 더할 웰메이드 모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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