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짧은 시간 안에 큰 명성을 얻었으나 사라졌는지 그들의 내놓은 의류들이 현재의 트렌드를 넘어 지속하는 가치를 보유하지 못한다면 그 명성은 통속적인 망각에 지나지 않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아름다움이 쉬이 보이겠나 싶지만요. 아르마니의 과거의 모델입니다. 대략 7년전 모델로 보이는 이 자켓은 데님이라는 투박한 원단을 플란넬패브릭과 같은 안온한 질감으로 표현한 수작입니다. 이 모델의 라펠을 보면 본인의 90년대 트렌치코트의 유연함을 복제한 흔적이나 여유로운 암홀에서 그 발란스를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 이탈리아 48로 국내 100 추천합니다. 요즘것들이 왜 대량생산에는 초인간적이고 한장한장에는 백치인가에 대해 자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