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감을 서정적인 패턴으로 풀어내는 낭만주의자로 불리우는 그이지만 지난 22년 패션업계의 문제 중 하나인 불필요한 제품생산으로 인한 원단과 재고의 낭비를 줄이고자 버버리, 질샌더, 아크네 등등의 브랜드와 주도해 공개서한을 보내는 등의 실천하는 지식인으로써의 면모도 보였죠. 기준과 경계를 모호하게 두는 것이 아닌 허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한장입니다. 숲과 같은 블랙와치패턴의 깊이감을 보여주기 위해 모헤어와 알파카의 원단을 선택했지만 또 모헤어가 지닌 빈약한 내구성을 보완하고자 울 혼방으로 내놓은 선구안은 그가 지향하고자 했던 지구적 아름다움에 맞닿아있는 컬렉션 피스입니다. 사이즈 50으로 국내 슬림 105 추천합니다. 3대에 걸친 테일러가문의 적통이니 실루엣에 대한 의심은 거두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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