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피탈 2009 ss 아프리카 번들 썬더버드 자수 토트백
KAPITAL의 옷을 깊게 들여다보는 일은, 어쩌면 한 편의 인류학 다큐멘터리를 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트렌디한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사라져가는 오지 문화와 대자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그곳의 공기를 데님과 옷감 위에 그대로 이식해 오기 때문입니다. 2009년 여름의 컬렉션 ”THE EARTH STYLE“의 메인 아카이브 아이템입니다. 히라타 키로와 사진작가 에릭 크바텍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국경 지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룩북의 첫 장에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속 문장을 빌려 이런 글을 남겼죠. 마사이어로 ’응가이에 응가이(Ngaje Ngai, 신의 집)‘라 불리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어네스트 헤밍웨이 作 ’킬리만자로의 눈‘ 서두에는 ’한 마리의 표범이 무언가를 찾아 산에 올라, 그 생을 마감했다‘고 나온다. 사람도 동물도 무언가에 매료되어 그곳으로 향해 간다... 우리(BLUE HANDS, 캐피탈의 장인들) 역시 무언가에 매료되어 이 장소에 다다랐다.“ 그들이 킬리만자로의 광활한 대지에서 매료되었던 것은 마사이족을 비롯한 동아프리카 여성들의 강인한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물과 땔감을 구하기 위해 ’카타(Kata)‘라는 둥근 받침대 하나에 의지한 채, 천으로 묶은 수십 킬로그램의 짐을 머리에 이고 완벽한 균형을 잡으며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가는 경이로운 모습. 이 백은 전통적인 ’헤드 캐링(Head-carrying)‘ 문화 속 짐꾸러미(Bundle)의 실루엣을 현대적인 가방의 형태로 과감하게 재해석한 피스입니다. 단순히 형태만 흉내 낸 것이 아니라 가방 곳곳의 디테일에서 캐피탈다운 고집이 느껴집니다. 마사이족이 몸에 두르는 붉고 파란 체크무늬 천인 **’슈카(Shuka)‘**의 강렬한 색감, 그리고 그들이 일상에서 짐을 대충 묶어 머리에 이고 다니던 보자기(Bundle) 형태를 현대적인 숄더백/토트백 형태로 재해석했습니다. 위쪽을 질질 끌거나 묶어서 연출할 수 있는 독특한 손잡이 구조가 바로 머리에 얹었을 때 중심을 잡기 편한 아프리카 전통 짐꾸러미의 형태에서 온 것입니다. 📷insta: @saharaseoul8 🪬store: 망원동 420-1 B1F
판매자 정보
배송정보
반품 및 환불 정책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 받은 상품이 설명과 다른 경우
- 구매한 상품이 배송되지 않은 경우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