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미국 폐가에서 건너온 1940s BIG MAC 데님 자켓. 사실 이 자켓을 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상태’가 아니라 ‘스토리’였습니다. 폐가 한켠에 걸려 있었을 이 자켓. 누군가의 노동과 계절을 함께 버텼을 옷. 그 시간을 통째로 품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겐 너무 신선하고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스토리가 없었다면 과연 제가 이 옷을 구했을까 싶네요. 빈티지는 결국 연식도 연식이지만 결국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80년이라는 세월을 그대로 맞은 에이징. 이 색감은 현대 브랜드가 아무리 정교하게 가공해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결과물입니다. 오른쪽 소매의 데미지, 거칠게 바랜 인디고, 그리고 작동되지 않는 지퍼까지. 저는 오히려 그 점이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세월을 버틴 지퍼가 멀쩡한 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이번 바잉에서 가장 저를 감동시킨 자켓 한 점. 옷을 입는다는 건 시간을 입는 일이라고 믿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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