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이 푸마와 협업하며 선보인 후기 디자인 중 하나로, 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전에 완성된 마지막 시기의 작품입니다. 이 모델은 푸마의 드라이빙 슈즈에서 출발한 기능적 실루엣 위에, 맥퀸이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빅토리아 시대적 미학과 신체에 대한 집요한 시선의 산물입니다. 날렵하게 뻗은 포인티드 토는 ‘풀레인(Poulaine)’이라 불리는 역사적 구두 형식을 차용한 것으로, 중세 이후 수 세기에 걸쳐 권위에 대한 도전과 반항적 우아함을 상징해온 실루엣입니다. 풀레인은 한때 성직자들에 의해 금기시되었고, 그 억압과 배제의 역사는 오히려 희소성과 상징성을 부여하며 오늘날에는 고전적 사치와 아카이브적 가치로 해석됩니다. 맥퀸은 이 형태를 통해, 아름다움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자신의 미학을 다시 한 번 드러냅니다. 푸마는 본 협업을 위해 별도의 아웃솔 몰드를 제작했으며, 아웃솔에는 맥퀸 런웨이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죽음과 신체성의 서사가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뼈를 연상시키는 구조가 날 선 실루엣을 따라 발톱처럼 이어지며, 기능적 요소를 넘어 하나의 상징적 장치로 작동합니다. 퍼포먼스와 패션, 장식과 구조, 생과 사의 경계를 탐색하는 알렉산더 맥퀸 특유의 긴장감이 응축된 한 켤레입니다. 제품이라는 표현이 뭔가 맞지 않아 작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brand. PUMA condition. 사용감은 없으나, 미세한 이염들이 존재합니다. * 발견 못한 미세한 하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신중한 주문 부탁드립니다. size. EU40 / 255mm (추정 사이즈 : 250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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