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일본 여행 중 오사카의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온 녀석인데, 옷장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94년도에 세워져 90-00년대 남성복 시장에서 입지가 단단했던 국내 브랜드 올젠의 90년대 제작 모델입니다. 해외에서 한국 브랜드를 보니 반가워서 다소 충동적으로 구매했다는. 가성비 위주의 데일리 카테고리를 메인으로 전개하는 지금과 달리 과거의 올젠은 국내 시장에서 꽤나 굵직했고, 오리지널 슬로건처럼 아메카지 감성의 카테고리의 옷들을 메인으로 발매했습니다. 그 때의 헤리티지와 함께 두툼한 방수 캔버스, 쉐르파 안감 등등 지금의 올젠에선 보기 힘든 소재들을 품고 있는 귀한 녀석이에요. 표기 사이즈는 105, 실측은- 가슴 단면 68cm 어깨 단면 56cm 팔 길이 65cm 총 기장 78cm -입니다. 사이즈 표기는 105인데, 한 치수 반 정도 크게 나와서 실측으로 보면 오버핏 105(XL) ~ 넉넉 110(XXL) 정도 됩니다. 110입는 지금도 편하게 잘 맞아요. 겉감 컬러와 소재는 칼하트 캔버스 워크 자켓의 그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톤의 코듀로이 카라가 찰떡으로 어울려요.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관리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깨끗한 편인데, 소매 끝이랑 몇 군데 자연스런 사용감은 있고 첨부터 왼쪽 어깨 부분에 작은 얼룩 몇 개 있었습니다(마지막 사진).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더 워크 자켓스러워서 멋스럽다 생각하는 점이지만,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안감은 도톰한 뽀글이 후리스로 보온력과 착용감 모두 잡은 옷이에요. 캔버스도 얇지 않고 두툼한게 방수 기능도 짱짱합니다. 한파가 아니라면 웬만한 겨울 날씨엔 덥다고 느낄 수도 있는 정도의 계절감이에요. 유행타는 옷도 아니라서 들여놓으시면 오래오래 멋스럽게 활용하실겁니다. 국내외 유일한 매물이에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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