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ENGLAND 사이즈 46 총장 106 가슴 70 어깨 60 소매 60 1951년 영국에서 시작된 더플코트 전문 브랜드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해군과 육군에 남아 있던 군용 더플코트를 민간용으로 개조해 판매한 것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브랜드의 시작부터 더플코트는 단순한 겨울 아우터가 아니라, 혹독한 환경 속에서 착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복이었으며, 그 구조와 정신을 지금까지 그대로 계승해오고 있습니다. 토글 버튼, 두툼한 헤링본 울 원단, 넉넉한 후드와 실루엣, 큼직한 패치 포켓 등 Gloverall 더플코트의 디테일은 모두 장식이 아닌 필요에서 비롯된 요소들입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된 버튼과, 바람과 추위를 막기 위해 밀도 높게 짜인 울 원단은 군복에서 유래한 실용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Gloverall은 오랜 시간 동안 영국 내 생산과 전통적인 테일러링 방식을 고수하며, 더플코트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1960~70년대에는 학생과 예술가, 지식인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겨울 코트로 사랑받으며, 유행과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영국식 클래식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짜인 다크 그레이 울 원단은 바람과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군복에서 유래한 구조답게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가지고 있어 두꺼운 이너 위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사용된 토글 버튼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된 디테일로, 더플코트의 기원과 실용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Gloverall을 상징하는 타탄 체크 라이닝이 적용되어 있어, 코트를 벗었을 때도 클래식한 영국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후드는 넉넉한 크기로 설계되어 머리를 깊게 감싸주며, 목 부분의 버튼 여밈을 통해 방한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하단의 큼직한 패치 포켓 역시 디자인 요소이자 실제 사용을 고려한 기능적인 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군용 아우터에서 시작된 더플코트의 원형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일상 속에서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완성된 코트로,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멋이 더해지는 Gloverall 특유의 헤리티지를 잘 느낄 수 있는 한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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