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국내에서 이 브랜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깊이 파헤쳐 보면 패션 씬에서 입지전적인 브랜드들은 꽤 있어왔습니다. 허나 소개드리는 [VAN JAC]의 경우, 일본 현지 내에선 레벨이 다른 입지와 명성을 가졌으며 저 또한 큰 리스펙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VAN JAC 클래식 울 레더 빈티지 바시티 자켓" 입니다. [VAN JAC]은 1954년 이시즈 겐스케가 아이비 리거 패션을 기반으로 론칭하여 60년대 일본 내에서 하나의 문화가 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브랜드입니다. 특히나 당시 해당 브랜드의 제품과 종이백을 들고 긴자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미유키족" 이었죠. 패션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이 "미유키족"의 영향이 어찌나 컸는지 불량한 이미지의 집단화를 우려한 일본 정부에서 이 "VAN JAC"을 추종하는 미유키족에 대한 국가 일제 단속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재작년부터 제가 일본을 밥먹듯이 가는데 일본 번화가 부근의 거리를 걸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소위 "아재"라고 불리는 나이대의 분들의 패션이 오히려 일본 내 청년층의 패션보다 훨씬 세련되고 감각적이라는 것입니다. 아마 그 영향이 바로 과거 미유키족의 유산인 것 같다며 친구와 대화했을 정도로, 일본 현지 내에서 하나의 문화를 대변하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VAN JAC은 최근에도 [준야 와타나베]의 EYE 라인과 협업을 비롯, 오어 슬로우, 반디더핑크 등 다수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죠. 참고로 소개드리는 바시티 자켓 모델의 경우 한 때 세계적으로 엄청난 하입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팝의 황제이자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마이클 잭슨'이 90년대 일본 투어에서 소개드리는 VAN JAC의 바시티 자켓을 착용, 현재까지도 해당 빈티지 매물은 정말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바시티 자켓을 봐온 저로서는 가슴에 손을 얹고, VAN JAC의 브랜드 네임 밸류를 완전히 제쳐두고도 올 화이트 컬러에 이 정도로 순수하게 감각적인 빈티지 바시티 자켓 제품은 흔치 않습니다. 아이비리그에 이런 표현이 와닿을지 모르겠는데, 고급스럽달까요. 가슴품 65cm의, 황금 사이즈로 스트릿하게 코디를 추천드립니다.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VAN JAC Classic Wool Leather Varsity Jacket(정품) 💰가슴 65 / 총장 68 💰15.0 제품에 '홀렸다'라는 말을 쓰는게 새삼스러운데, 정말 홀려서 입고를 진행한 제품이구요. 10만원 중반대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VAN JAC의 바시티 자켓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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