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eten Tyrolian Suede 유케텐(Yuketen) 티롤리안 모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케텐만이 가진 그 특유의 투박한 손맛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매끈함이 아니라, 장인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핸드소운(Hand-sewn)의 묵직함이 좋아서 구매했던 신발입니다. 스웨이드 색감이 참 차분합니다. 카키와 베이지 사이의 오묘한 톤이라, 데님이나 퍼티그 팬츠 같은 워크웨어 무드에 무심하게 잘 붙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용감은 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카신 종류는 너무 새것보다, 이렇게 적당히 주름이 지고 때가 타야 비로소 제멋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가죽도 훨씬 부드러워져서 신기 편하실 겁니다. 요즘 제 옷 스타일이 좀 바뀌어서 손이 잘 안 가게 되어 내놓습니다. 이 브랜드의 감성을 이해하고, 편하게 신어주실 분이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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