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Hilfiger

90s 타미힐피거 파이어맨 울 코트 100-105

5년 전 일본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왔던 옷인데, 사이즈 이슈로 내놓습니다. 타미힐피거의 90년대 발매된 네이비 컬러 파이어맨 코트로 베이지 컬러의 코듀로이 카라가 찰떡으로 어우러져 실제 그 시절의 빈티지한 맛이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구매 가격은 당시 한화로 약 30만원. 코튼이 아닌 울 소재의 타미 파이어맨 코트 자체가 매물이 거의 없을 뿐더러 컨디션도 최상급에 사이즈도 좋아서 저렴하진 않지만 납득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m, 실측은- 가슴 단면 63cm 총 기장 93cm(카라 제외) -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m이지만 미국 기준인지 한 치수에서 한 치수 반은 크게 나와서 실측으로는 넉넉 100(L) ~ 정핏 105(XL) 정도 됩니다. 제가 105 입던 때에 사서 딱 저스트핏으로 입었어요. 옷 컨디션은 구매 당시와 다름없이 좋은 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런 사용감이랑 보관 구김 정도 있어요. 파이어맨 버클도 고장 없습니다. 목 뒤쪽 안감에 색빠짐? 색바램?이 좀 있는데(마지막 사진), 입으면 안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더 빈티지스러워서 멋을 더해주는 요소라 생각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적당히 도톰한 두께감에 옷감 톡톡해서 입었을 때 흐늘거리거나 쳐지거나 모양 무너지지 않아 핏이 정말 예쁩니다. 소재, 마감, 디테일 등등 전통 깊은 브랜드 헤리티지가 뚝뚝 묻어나는 좋은 옷이에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캐나다에 딱 하나 오염 있는 동일 매물이 있는 것 제외하면 유일한 매물입니다. 남들 다 가진 것 말고 나만 가진 것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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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J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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