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나워 7004a입니다. 해외선 almost moonwatch로 불리며 NASA 달착륙 프로젝트에 도전한 많은 시계들 중 오메가와 마지막까지 경쟁한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트나워란 브랜드가 생소하실 것 같아 소개를 좀 드리자면, 뉴욕 기반의 론진의 자매 브랜드로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 와치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바다부터 우주까지 각종 자잘한 최초 타이틀 여정에 미 정부 및 미 해군이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대부분을 위트나워 시계가 함께 했습니다. 양차대전, 아멜리어 에어하트, 최초의 북극점 탐험, 제미니 8 등등등.. 여튼 개인적으로 이 시계를 보면, 이런 역사적 요소보다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정말 좋은 시계입니다. 40mm로 크로노그래프임을 감안해도 그 당시 시계 중에서 굉장히 큰 사이즈, 체리 레드 색상의 베젤과 반전되는 검은 다이얼, 롤리팝 초침과 과장된 애로우 분침, 콜렉터들을 자극하는 프로페셔널 크로노그래프 문구 등 매력이 아주 많은 시계입니다. 무브먼트는 랜더론 248. 정비 쉽고, 일오차 거의 없고, 현재 크로노그래프 기능 정확히 정상 작동합니다. 직거래 시 에눌 가능하며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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