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지녀야할 태도라는 측면를 살펴볼때 외투의 정점은 포멀이라는 공식적인 태도를 지닌 더블브레스티드코트를 우선 권하는 편입니다. 좋은 의류를 많이 접해본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스스로 기준 상한선을 최고치에 두며 평생이라는 시간을 할애할 외투를 찾기도 하시고요. 그 관점을 보다 쉬이 관찰하기 위함과 재미를 위해 등급으로 나누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언급하는 키톤 아톨리니 그리고 브리오니를 남성복 3대 브랜드로 선정했죠. 옷을 착용하는 그 감각이라는 것은 어쩌면 당장의 돈을 주고 발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지라 이 브리오니 한벌이 1000만원이 넘어가는 지에 대해 납득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이 한벌정도는 누릴 수 있겠다 싶은 분들에게 우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로만콘티넬탈의 정점으로 다채로움과 새로움이 아닌 본디 존재했던 형태에서 최고의 존재로 남고자 열망했던 브리오니의 한장입니다. 사이즈 이탈리이 50 국내 105 추천합니다. 평생의 것을 우선 장만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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