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 들어 이전 세대의 데님 트러커 디자인을 군데군데 차용하여 선보인 폴로 랄프로렌식 오리지널 덩가리 데님 자켓입니다. 브랜드 자체로도 빈티지한 무드를 지향하는 걸로 알려져 있긴 했지만 같은 품목을 두고 1대1로 비교해 본 바로는, 더블알엘은 확실히 빈티지한 요소를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요소를 구현해야 심미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지를 잘 이해하는 브랜드입니자. 원본과 비교했을 때 굵은 골의 코듀로이 칼라, 레몬색 스티치, 황동색 버튼, 세탁을 거듭하며 힘을 잃은 듯한 비교적 잔잔한 요철감과는 대비되는 밀도있는 원단 등 더블알엘의 데님 자켓은 올드 사양 데님자켓이 가진 요소를 충실히 재현한듯한 모양새입니다. 🚩Condition 군데군데 자연스런 사용감은 있으나 눈에 띄는 큼지막한 얼룩이나 데미지는 없는 제품 🚩Measurement 어깨단면57 가슴단면69 소매62 총장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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