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E-wire 2.1 Pewter (2001) Ruby Iridium 오클리의 클래식 아카이브 와이어 3종중 세번째 작품 E-Wire의 가장 웨어러블한 버전 이와이어 2.1 입니다. 2.0이 발매된지 1년후, 지나치게 아이코닉한 기존 제품의 기능적인면을 보완하고, 데일리용으로 조금더 웨어러블하게 풀어낸 제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역대 오클리 와이어시리즈를 포함한 제가 만져본 금속선글라스 중 만듦새와 완성도 부분에서 최고의 제품이라 생각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요즘 스타일에도 적합하지만, 크게 유행을 타지않는 제품으로 오래도록 착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오클리 와이어류의 최대 장점은 지속성으로, 튼튼하여 파손되지 않고 상태 유지가 잘되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E-wire의 상징적인 느낌인 둥그면서도 날카로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렌즈모양은 완전한 원형에서 눈꼬리가 조금더 올라가는 캐츠아이 실루엣의 타원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렌즈의 사이즈가 작아지며 한층 샤프해졌습니다. 이는 마치 C-wire와 E-wire의 중간느낌 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템플의 구조는 후술할 스프링힌지 시스템과 더불어, 엑스메탈 시리즈에서 차용된 기능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으로 발전되어 착용감을 높였습니다. 때문에 언뜻 엑스메탈 제품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최고급 제품에만 들어가는 맞춤형 엔지니어링 스프링 힌지 시스템으로 두상에 관계없이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템플 끝 이어삭이 감싼부분은 성형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피팅이 가능해 두상을 완전히 감싸 편하게 착용하는 형태를 가능하게 합니다. 신축성이 대단합니다. 오클리의 특허받은 C-5 합금은 탄소강,티타늄,알루미늄,니켈 등의 합금으로. 매우 견고하면서도 유연하여 충돌시 충격을 흡수하고 형태를 유지하며, 또한 가볍습니다. 또한 데일리 착용을 염두해 두고 제작된 제품인 만큼, RX프레임으로 나오는 제품이라, 돗수렌즈 적용이 가장 용이한 와이어 제품중 하나입니다. 스타일리쉬한 포인트에 매우 편안하고 견고한 안경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 합니다. 퓨터(Pewter) 는 백랍 이란 뜻으로. 금속성의 색입니다. 일반 적인 실버보다 톤다운이 되어 조금 더 차가워 보이지만, 은은하게 보이는 매력이 있어 오클리 금속테에서 가장 사랑받는 컬러웨이 입니다. 밝은곳에서는 실버처럼 보이나, 조금 어두운곳에서는 다크실버로 보이는 정도로. 주석잔의 밝은 부분을 생각하면 됩니다. 렌즈는 오클리 렌즈중 매우 인기좋은 순정 루비 이리듐으로, 2000년대 초 루비 이리듐은 장착시. 빨갛게 표현됩니다. 반면에 기본 렌즈베이스는 그레이라 시야의 색왜곡 없습니다. 오클리의 이리듐 렌즈가 매체에 노출될때 가장 많이 나오는 렌즈이기도 하구요. 매니아층이 가장 두터운 렌즈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굉장히 선호도가 높으며, 오클리의 플루토나이트 렌즈의 기술력 덕분에 일반선글라스 렌즈와 시야의 깨끗함, 해상도의 정도가 다릅니다. 약간의 사용감은 있지만, 딱히 눈에띄는 상처나 데미지 없이 좋습니다. 렌즈또한 사진에도 잘안잡힐정도의 미미한 기스는 있지만 시야에 들어오지 않구요. 테스터기 체킹결과 기능적 저하 전혀없더군요. 구하기 힘든 렌즈이니만큼 잘써주셨으면 합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오클리의 와이어 제품들은 특수합금을 사용하여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편입니다. 더욱이 이런 흔치 않은 제품 중 아카이브로써의 가치가 있는 제품들은 더하죠. 실제로 보시면 더없이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명품이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것 입니다. (2000년대초 짜장면 2000원이던 시절, 30-40만원대 제품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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