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나이키 에어 쉐이크 ‘시카고’

NIKE AIR SHAKE NDESTRUKT ‘CHICAGO’ Size : 265mm Condition : NEW(with 크림탭) Price : 199,000 ➡️ 139,000 Made Years: 2017 90년대 나이키 농구화는 거의 약빨고 만들었다 봐야죠. 그 중에서도 조던, 피펜의 업템포에 견줘도 전혀 밀리지 않는 마스터피스 에어쉐이크입니다. 로드맨의 이름이 붙진 않았지만 로드맨의 시그니처 슈즈였죠. 전쟁터 같았던 90년대 NBA 골밑의 맹수를 위해 만들어진 이 슈즈는 흡사 중세기사의 갑옷을 떠오르게 합니다. 발이 밟히고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갑피와 발목의 두께가 상당하구요. 그에 따라 엄청난 부피감과 투박함을 자랑하는데 바로 그 외골수 같은 디자인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검흰 컬러를 착용하는데, 쇼츠나 박시한 스웻팬츠, 와이드 데님과 함께 스타일링 하시면 좋아요. 와디님(@wadism)도 착용하시는 모델로 압니다. 255~260 신으시는 분께 권해드려요. 국내에선 상태 좋은 중고 매물도 찾아보기 힘들어 부르는 게 값이구요. 해외에서도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슈즈라 스탁엑스에서 200달러 육박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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