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io 치치오 풀핸드 셋업 수트 48

재단이란 수트 한벌을 만는 사실과 공정이 1차원적인 행위라면 향후 그 과정을 거쳐 단순한 한벌 이상의 결과물에 테일러 스스로가 만족하는 몇날며칠일 것이며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미학은 착장자에게 말 없는 행위가 전달되어 짐은 기성복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나폴리에서 원단의 커팅이나 패턴을 익히기 전에 그네들의 습성과 스타일에 먼저 스며들길 바랬다는 그는 나폴리 테일러링 특유의 손맛을 정교하고 깊게 파고들어가고자 했으며 자켓의 경우 스트레이트로 컷팅된 더 넓은 라펠과 길고 노벤트의 형상화 된 실루엣은 올드 나폴리탄의 느낌을 줍니다. 어깨는 완만히 경사져 있으며 4분의 1은 엉덩이 쪽으로 부드럽게 뒤로 회전을 하는 정교함을 한번 봐주세요. 도멜사의 원단을 재료로 선택한다는 그는 vtg원단이 주는 오묘한 톤과 그만의 정교함을 받아내기에 좋은 견고함을 지녔습니다. 트라우저 역시 풀핸드의 손맛이 가득한 정성이 과하다 싶지만 특유의 모던한 무드 하에 내려뻗은 각선미의 값어치를 존중해줍니다. 사이즈 이탈리아 48 사이즈 감으로 자켓: 어깨46 가슴53 소매61 총장78 베스트: 어깨36 가슴52 총장59 팬츠: 허리41 밑위34 허벅지32 밑단19 총장102 카브라4.5 권합니다. 수트 한벌에도 영물이라는 단어가 적합한지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