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슨 왁스 자켓은 영국 브랜드 바버와 흡사한 유서를 지녔으나, 태생부터 차이가 명확합니다. 바버(1894년 설립)와 필슨(1897년 설립)은 설립 시기만 3년 차이지만, 각각 영국과 미국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특히 이 자켓은 필슨 특유의 미국적 박력/단순함 속에 스며든 기능성과 과감한 실루엣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모델입니다. 해당 자켓은 1990년~ 2005년까지 생산된 그린태그 라벨 사양 입니다. 디깅해본 결과 오히려 빈티지 개체들보다 보기 힘든 라벨인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자켓들과 다르게 버튼들이 빈티지 고증을 그대로 적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부자재에 아낌없이 신경을 썼고, 특히 안주머니 지퍼는 아주 레어한 파타고니아 제품들에 적용되는 YKK사의 명작 지퍼가 차용되어 있습니다. 내피 결합하는 지퍼도 비슬론사양이며 필요에 따라 따로 구매후 결착 가능합니다. (내피는 분실이 아니며, 필슨은 내피를 따로 판매합니다. 현행제품도 같은 방식) 전 소유주가 비교적 최근에 리왁싱 후 보관만 한 상태 입니다. 바로 착용이 가능한 컨디션 이며 큰 데미지, 오염 없이 좋은 컨디션 입니다. 표기사이즈 m 이지만, 특이한 패턴과 조금은 크게나온 최종 아우터인지라 오버사이징하게 착용 가능 합니다. 필슨의 초기 제작 철학—"유행을 거스르는 실용성"—을 현재까지 전승하며,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빈티지 아이템을 추구하는 이에게 권합니다. *필슨 세컨핸즈 가격을 고려해 비교해도 충분히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실측) 가슴 66 총장 83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