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마음이 가는 색감들이 있잖아요. 저는 이런 색감들만 보면 무장해제가 되곤 합니다. 아, 참 기분 좋은 색감입니다. 그래서 티파니도 이런 컬러를 메인으로 잡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옷은 쿨톤이 뭐고 자시고 기분 좋게 그냥 툭, 입어야 합니다. 얼굴 톤에 따라 평생 입는 옷이 정해지게요. 아님 mbti에 따라 언행이 정해지게요. 그런 거는 절대 아니잖아요. 내 기분과 상황에 맞는 맥락만 있을 뿐, 누가 정해놓은 틀은 없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니 이런 옷은 고냥 화창한 날에 툭 걸쳐주세요! 그래도 충분히 근사하고 기분전환도 되어줄 것 같은 옷이니깐요. -80s Mcgregor Sky Blue Varsity Jacket 그 놈이 그 놈 같은 바시티들의 세계관에서 내가 가장 먼저 보는 건 배색과 패치이다. 이게 별 거 없어보이지만 이 두 가지로 어지간한 것들은 자연스레 낙오가 된다. 아무리 미인이라도 온갖 화장으로 분장을 하고 온갖 좋은 옷들로 범벅을 해도 절대 이쁘고 멋있는 게 아닌 것처럼. 패치의 비율과 소매와 카라 그리고 몸판의 컬러감이 아주 적절히 잘 버무려진 것들을 좋아한다. 해당 개체는 오프화이트, 하늘색, 남색이 아주 적절히 잘 섞여 있으며 마냥 패치로 점철되지 않은 개체라 아주 마음에 든다. 뒷판에도 큰 패치가 있었다면 눈이야 더 갔었겠지만 자그마한 세 개의 럭비 모양 패치의 위트는 분명 없었을 터! 거기에 배색이 잘 들어간 숄카라의 흔치 않은 느낌이 나는 참 좋다. 얌전하지만 위트있고, 발랄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고런 바시티랄까요?! 쨌든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_몸판은 두터운 울 소재와 소매는 상질의 소가죽이 사용됨. _ 약간의 사용감만 존재하는 하자 없는 컨디션 - Size : 표기 미상(실사이즈감 100-정핏103_가슴/총장/어깨/소매: 60.5/66.5/51/57.5-시보리 포함) 항상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