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 칠리 XL sz
헤비, 라이트의 구분이 없던 시절 안에서도 규격 외의 벌키함과 볼륨감을 보여주는 두툼한 95년 자메이카제 칠리컬러입니다. 왜인지 동연식의 미제보다 쩜오온스 가량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현행 레트로엑스의 두께감에 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쪽 캐어라벨 사진으로 접사에 보여지는 조직감만 봐도 유추가 가능하실 겁니다. 사이즈도 90연식의 빈티지로는 찾아보기 힘든 XL이며 개인적으로도 정말 잘 활용하는 색이기도 한데, 요새의 것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채도의 칠리(Berry류의 톤과 가까운) 컬러입니다. 블랙부터 연 중 진청의 데님, 그레이톤 스웻팬츠에 이르기까지 만능적인 쓰임새와 조화감을 보여줍니다. 평소 빈티지 파타고니아의 신칠라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셨던 큰 체구의 분은 물론 큼직하고 루즈한 연출을 바라시던 분께도 좋은 제안이 되어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깨 62 가슴 70 팔길이 59 총길이 74 (뒷면기준 카라제외)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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