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디테일이 아닌 코트의 형태감을 확장해 실제로 모델의 틀을 결정하는 패턴 자체가 낮설게 다가오는 마르지엘라의 14번 남성복 컬렉션라인입니다. 아 그렇구나하는 실험정신은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이리저리 치환되기 쉬운 융통성을 보여주되 마르지엘라의 고민은 흔하디 흔한 체스터필드코트라는 의류를 다른 차원으로 입길 권하며 내놓은 의류가 아닌 하나의 사물로 바라보길 권합니다. 농밀한 헤비한 플란넬 패브릭이 이젠 지금 시대 사람들에겐 재미없고 단조롭게 느껴질 여지가 다분하지만 딱히 대안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형태감을 존중한 한장입니다. 썩뚝 갑작스레 썰린 듯 한 총장과 팔길이의 발란스가 정말 근사하네요. 사이즈 이탈리이 50 국내 103 추천합니다. 살짝의 공간감을 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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