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18 TYPE 935 SHEPHERDS COAT

극소량으로 제작되었던 명작 중 명작의 텐더 제품입니다. 박시한 오버사이즈 핏감이고 무엇보다 원단이 너무나도 특별합니다. 스코틀란드 시골에서 키우는 희귀종 양때의 울로 만든 ryeland wool cotton원단이고, 최종적으론 인디안 잉크 오버다잉으로 마감됬습니다. SIZE 4 (LARGE) 어깨 59 가슴 66 소매 66 뒷기장 78 새제품입니다. 경년변화 및 페이딩이 매우 기대 되는 아이템이네요. 텐더를 잘 이해하는 분이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정산이 너무 오래 걸려 계좌이체 거래 선호합니다. <RYELAND WOOL / COTTON> 18년 A/W 시즌의 직물 및 니트 의류를 위한 울은 스코틀랜드 보더스 지역에서 사육된 소규모 라이랜드(Ryeland) 양 떼에서 채취되었습니다. 이 울은 오직 Tender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전까지 의류 제작에 사용된 적이 없는 특별한 소재입니다. 라이랜드 양은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품종 중 하나로, 원래 스페인 메리노 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세 기록에 따르면, 헤리퍼드셔의 도어 수도원(Dore Abbey)에는 약 300마리의 라이랜드 양 떼가 있었으며, 이곳에서 수집된 양털은 가공 후 해외로 수출되었습니다. 라이랜드 울은 특히 이탈리아와 플랑드르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장 섬세한 실로 방적되어 다른 울의 기준점으로 여겨졌습니다. 16세기에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라이랜드 울로 만든 양말을 선물로 받은 후, 이후 모든 의복을 이 실로 제작된 옷만 착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영국 상원의원 의장의 ‘울 자루(Wool Sack)’는 원래 라이랜드 양털로 채워졌습니다. 오늘날 라이랜드 울은 다양한 색상과 비교적 느린 성장 속도로 인해 상업적인 목축업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그 독특한 질감, 무게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색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INDIAN BLACK DYE> 1세기 중반, 자연학자 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는 검은 염료로 사용된 불에 탄 상아(“elephantinon”)와 오징어 먹물(“sæpia”)과 함께 인디고(Indicum)에 대해 처음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는 단순히 “우리는 또한 인디쿰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인도로부터 수입된 물질이며, 그 구성 요소는 현재 나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색소는 사실 건조되고 분쇄된 점토로, 전통적으로 가옥 도료로 사용되거나 녹인 전분(size)과 혼합하여 인디언 잉크를 만드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이후, 진정한 인디언 블랙은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재인 분쇄된 목탄으로 대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