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Island

스톤아일랜드 19F/W 가먼트 다이드 크링클랩스 패딩 XL

1982년도 볼로냐 태생의 그래픽 디자이너 마시오 오스티에 의해 설립되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 입니다. 원단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철학을 가지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높은 가격에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죠. 제가 빈티지 소매업을 하며 최소 수십만개의 세컨핸드 의류를 봐왔다고 자부하는데, 여전히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애정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양심적으로 패딩 아우터 하나를 150만원 받으려면 스톤 정도는 되야 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고, 그렇기에 높은 가격들에도 매니아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일반적인 도메스틱 브랜드의 패딩들처럼 유행따라 한철 입고 버릴만한 제품이 아닙니다. 허투루 만들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와 깔끔한 완성도, 무엇보다 [스톤 아일랜드]라는, 그 어디에 가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세련미까지 온전히 클래식이며,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됩니다. 그렇기에 스톤 패딩 하나쯤은 꼭 소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개드리는 제품은 "Stone Island 19F/W Garment Dyed Crinkle Reps NY Down Puffer" 입니다. 스톤 아일랜드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완성된 의류에 염색을 가하는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을 사용한 원단을 기반으로 '주름진 천'이라는 의미를 가진 "크링클 랩스", 오그라들고 구김이 간 것 같은 자연스러운 올드한 텍스쳐를 기가 막히게 구현하였습니다. 착용감과 퀄리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핏 또한 상당합니다. 이쯤되면 떠오르는 국내 스톤 아일랜드 크링클랩스 패딩의 최고존엄이 한 분 계시죠. [쇼미더머니6]로 급부상하며 (전)AOMG 소속의 힙합 아티스트 "우원재"씨가 스톤 크링클랩스 패딩을 착용,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한 대학 콘서트에서 착용하고 공연한 사진 속 스톤 아일랜드의 크링클랩스 패딩 사진이 국내 패션 커뮤니티 내 일파만파 공유되며 붐을 일으켰습니다. 그 영향력으로 무려 8년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톤 아일랜드의 크링클랩스 패딩은 "우원재 패딩"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이고, 우원재 씨가 착용했던 해당 17F/W의 크링클랩스 패딩은 현재도 중고가가 100만원을 넘는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직접 착용해본 입장에서 소개드리는 제품이 XL라는 사이즈가 주는 넓은 가슴 품과 빵빵한 우모량에 비교적 숏한 기장감으로 정확히 우원재 님의 핏감을 구현하는 제품입니다. 찾으시던 분께 선물이 되었으면 하고,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해당품의 중고 시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사진으로 첨부드리니 확인만 부탁드리구요,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Stone Island 19F/W Garment Dyed Crinkle Reps NY Down Puffer XL(정품) 💰가슴 64 / 총장 69 💰55.0 참고로 이거 국내 백화점 판매가가 "140만원"이었구요, 원래 계획한 가격은 리테일가의 절반인 "69만원"이었으나, 전면부 티나지 않는 수준의 매우 작은 핀홀이 확인되어 대폭 차감 책정하였습니다. 솔직히 하자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그냥 무시하시고 착용하시면 되구요. 무려 "50만원 중반대"라는, 현재 스톤 아일랜드의 숏패딩의 단가를 아시는 분께는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오실 가격으로 스톤 아일랜드 19F/W 가먼트 다이드 크링클랩스 패딩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 후르츠 수수료 걱정되시면 우선 문의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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