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폭스퍼가 달린 청자켓입니다. 겨울에 청자켓만 입으면 너무 추운데 안에 패딩으로 안감이 되어 있어서 엄청 따숴요. (집안에서 입어봐서 밖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살 때는 구스라고 했는데, 암만 봐도 그냥 패딩인것 같아요. M사이즈로 66인 분까지 입을 수 있어요. 폭스퍼가 흔한 색이 아니라 파란 빛이 감도는 그레이라 오묘하면서 매력적이고요, 보면 '아! 신상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뒷모습 사진은 조명때문인지 퍼 색깔이 이상하게 나왔으니 다른 사진으로 색상 참조해 주세요.) 사진으로 찍으니 원래의 럭셔리한 느낌이 나오지가 않네요. 실제로 보면 완전 고급져요. 분리도 가능해요. 사진 참조하세요. 너무 이쁘지만 나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구매하는 바람에 입어보지도 못하고 걸려만 있었어요.(198,000원에 샀어요) 딸랑구는 자기한테는 너무 올드해서 못입는다고 합니다 ㅠㅠ... 하여간 새제품입니다. 옷장 싹 정리하는 중입니다. 얼른 데려가세요. 변심 반품 환불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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