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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리랜드 F75 구형 흰파 (민트택 O)

꽤 예전에 선물 받아 초반에는 꽤 애용했는데, 가방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하나쯤 정리해야겠다 싶어 내놓기로 합니다. 제목에 언급했듯 현 버전인 F202 모델이 아닌 F75 모델입니다. 민트택 역시 구버전이에요. 제가 받고나서 얼마 안되어 리랜드 디자인이 F202로 리뉴얼 되어버려서 의도치 않게 이 F75가 희소성이 올라가버렸습니다. 한 번은 이걸 들고 프라이탁 매장 구경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었는지 누구였는지 모르겠지만 흰파 컬러의 구버전 모델은 귀하다고 아는 척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 상에 보이는 스크래치나 오염처럼 보이는 것들은 애초 새 것일 때부터 있던 것들입니다. 설명을 붙일까말까 하다가 종종 지인들이 너무 낡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던 게 기억나서 덧붙입니다. 사용하며 생긴 사용감이라면 프라이탁 시그니처인 바닥 부분 모서리가 약간씩 까진 것(마지막 사진)과 자연스런 구김 정도가 있겠습니다. 프라이탁 자체가 사용하며 외관에 더해지는 에이징의 맛을 대놓고 즐기는 브랜드라 믿지만, 그래도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실측은- 가로 26 cm 세로 34 cm 폭 10 cm -입니다. 남녀 모두 넉넉한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현재 버전에는 디테일로 카드 수납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버전에는 뭘 넣으라는 공간인지 몰라도 케이스 끼운 에어팟 넣으면 딱 들어맞는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겹치는 디자인이 없는 프라이탁이라 모든 것들이 유니크하지만, 몇 가지 요소들로인해 좀 더 귀한 매물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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