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한 원단으로 가방을 만드는 것이 아닌, 봉제 후 최종 공정에서 제품 염색을 실시한 캐주얼 시리즈 "PORTER OVERDYE(오버다이)” 입니다. 컨디션: 자연스러운 사용감의 좋은 컨디션 사이즈: W300 H420 D170 (mm) 가방을 만든 후 추후 염색을 진행하여 그 색감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깊이가 더욱 돋보입니다. 제품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수축과 주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모델의 아이템에서도 한점 한점 색감과 느낌이 달라 특별합니다. 백색의 210 데니어 나일론 실, 백색의 코튼 실을 이용한 오리지날의 나일론 코튼 능직 천을 표면에 사용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나일론 코튼 원단보다 두껍지만 유연하고 촉감도 좋고 광택감이 있으므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인상이 바뀌는 재미또한 있습니다. 염색시 코튼 부분만을 염색했지만, 그 때 나일론 부분에 희미하게 색이 번져 천의 질감을 따라 나타나는 색조의 차이가, 옅게 섞이는 것처럼 보이고 분위기를 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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