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80s CVC Tanker Aramid Cold Wether Jacket L-R 밀리터리를 좋아하지만 마냥 환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몇 품목들은 유독 애착이 가는데요. 대부분 짧뚱하면서 벙벙한 핏이 매력적인 것들입니다. - Ma-1 - A-2 덱 자켓 - CVC 탱커 자켓 등이 대표적입니다. 내 돈 주고 사라고 하면 저는 탱커자켓을 고를겁니다. Ma-1을 고르자니 괜찮은 컨디션의 개체를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고(있어도 천정을 뚫는 가격..), A-2를 고르자니 약간은 심심하고 총장이 좀 길기도 하고. 투박하지만 날렵한 카라하며, 거의 1대1 비율의 낙낙하면서도 짧뚱한 핏. 점점 낡아가면서 올리브 드랩 색상이 탄 색상과의 그 중간 어디쯤으로 만나가는 페이딩. 거기에다 범용성 좋은 OG 밀리터리 중 아주 웨어러블하면서도 뽕 잔뜩 들어간 가격은 아니니깐 말입니다. 실제 방검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노맥스라고도 불림) 원단으로 만들어져 참 질기고 단단합니다. 그리고 섭씨 500도 정도의 온도도 견딘다는데, 사실 우리가 살다 총을 맞습니까 불에 뛰어듭니까. 그치만 이런 단어들에 가슴 안 뛸 사나이는 아주 드물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인지 이 러프한 옷을 입고 있노라면, 참 든든합니다.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은 당연 아니지만 겨울 바다의 추위에 움추러든 어깨도 펴주고요. 군데군데 있는 얼룩들마저도 대담했던 누군가의 당연한 훈장처럼 느껴져 괜히 행동마저도 아주 자연스러워지고 거침 없어지는 이 느낌! 탱커 자켓. 이름까지도 아주 러프하지 않습니까. 그냥 저처럼 낡은 후드 위에 툭 걸치면 아주 자유분방한 홈리스룩 바로 가능하고요. 잘 낡은 스트레이트 핏 리바이스에 입으면 참 섹시합니다. 어릴 때 사내라면 땡크를 한번쯤은 몰고 싶었을 겁니다. 전차병을 위해 만들어진 80년대 탱커. 이 정도면 다 커버린 으른의 장난감 정도 되지 않을까요. 옷쟁이 으른의 나름 귀한 장난감! 현재 L사이즈는 매물도 없을뿐더러, 90년대 제품들보다 훨씬 저렴히 업로드 합니다. _1980년 Lancer Clotng사 제작 & Scovill사의 그리퍼 지퍼 사양. _하계형이 아닌 귀한 동계형 개체 + L, R(이게 중요함)의 귀한 사이즈. _페인트 자국 등 약간의 이염은 존재하지만 하자나 손망실 없는 컨디션. - size : L-R(실사이즈감 100~103_가슴/총장/어깨/소매: 62/66/51/55) 항상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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